미용과 건강을 모두 중시하는 트렌드와 함께 성장하는 일본의 이너뷰티 시장
한류 순풍을 타고 성장하는 한국 화장품에게는 저변 확대의 기회
최근 몇 년간 일본의 이너뷰티(Inner Beauty) 시장은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.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, 면역력 강화와 건강 관리를 위한 기능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계기가 돼 최근 관련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. 또한, K-뷰티 열풍이 '먹는 K-뷰티'로 발전하며 한국에서 유행하거나 인기가 많은 한국 건강 기능 제품들이 일본에서도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.
일본 이너뷰티 시장 규모 및 동향
후지경제에 따르면 2024년 일본의 보건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1조1541억 엔(전년 대비 4.0% 증가)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, 그 중 기능성 표시 식품(Foods with Function Claims, FCC)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.
<일본 보건기능식품 시장 규모 추이>
(단위: 백만 엔)